예천군은 6일 오후 3시 예천여자중학교 강당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효사랑 실천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효사랑 실천교육은 어르신들의 경륜을 통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이 부모에게 효도하며 공경하도록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실시됐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효사랑 실천교육은 교육문화 계통의 경륜과 덕망이 있는 분이 강사로 초빙되어 도내 23개 시ㆍ군의 초ㆍ중ㆍ고등학교 중 1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예천여중에서 실시된 청소년 효사랑 실천교육에서는 구미 산동면장을 역임하였으며 현 구미노인대학장인 노수천 강사가 효란 무엇인가, 효의 실천원칙, 삼강오륜, 효 이야기,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습관 등을 들려주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이 부모에게 효도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며 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