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이 친환경농업의 신블루오션 전략으로 추진중인 예천곤충바이오산업을 깨끗한 지역이미지와 연계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하고 있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전담조직인 T/F팀(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가는 등 본격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12. 4일 전담행정팀으로 ‘2007예천곤충바이오산업엑스포추진기획단(단장 정인호)’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는데, 추진기획단에는 기획팀, 홍보팀, 시설팀 등 3개 실무추진팀에 총 7명의 직원을 배치해 행사기획과 대내외 홍보, 시설기반 구축 등 엑스포행사 개최를 위한 분야별 실무 추진작업에 돌입했다.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미래를 여는 친환경농업! 곤충바이오산업을 주제로 2007년 7-8월중 공설운동장, 청소년수련관, 한천체육공원, 산업곤충연구소 등을 무대로 전시와 공연, 학술행사,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학술교류와 관련산업을 소개하고 알리는 전문테마축제로 열리게 된다.
한편, 예천군의 곤충바이오산업은 ‘98년도 산업곤충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머리뿔가위벌과 호박벌 등 바이오산업의 연구와 보급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차별화 된 역량을 쌓아온 군의 대표적 특화산업으로 그동안 판매 보급사업을 통해 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생산물의 고급화로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일선적응력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산?학?연과의 유기적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력을 체계화하고 농산물을 고급화하고 차별화하는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블루오션 전략으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