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아동 양육자의 야근, 출장, 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이말숙654-4320) 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부모가 올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활동,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 학교 . 학원 등하원, 안전 신변 보호등 돌보미 서비스와 취학아동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며 양육자가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생후 3개월이상 12세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서비스 이용 요금은 2시간에 1만원이며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는 본인부담금 2,000원(정부지원 8,000원) 51~100%이하는 본인부담금 8,000원(정부지원2,000원)이고 100%이상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서비스는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 경감과 지역의 잠재된 여성 인력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