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궁면은 국가지정 명승 제16호인 회룡포를 지속적으로 전국에 홍보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지역단체와 함께 회룡포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궁면은 각 기관단체 회원 및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회룡포 유실수 가꾸기, 유채 및 등산로 가꾸기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장협의회 · 새마을남여지도자 · 농촌지도자회 · 아젠다21 등 단체와 함께 유채재배 및 차 국화재배로 관광 상품화에 나서고 있으며, 등산로 및 산나물 가꾸기ㆍ국토청결활동 등으로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이장협의회(회장 안상대)에서 회룡포 제방 유실수 전지, 전정 작업 가지치우기, 지주목 세우기 등 유실수 관리 사업에 참여 하였고, 18일에는 농촌지도자회(회장 윤준식)에서 회룡포(비룡산) 등산로에 더덕ㆍ도라지ㆍ취나물ㆍ참나물 등 산나물 씨뿌리기를 실시했다.
용궁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회룡포 가꾸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랑에 대한 인식 변화는 물론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높아지고 있다”면서 “아울러 관광객 유치로 아름다운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