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성일) 사무실 개소식과 자활자립 실천대회가 예천읍 백전리 소재 사무실과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5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과 실천대회에는 김수남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장재권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먼저 탤런트 윤용현의 사회로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을 가진 후 현판식과 함께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사무실은 예천읍 백전리 144-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지역 지체장애인들의 보금자리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군에서는 장애우들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오늘 사무실 개소식 및 자립실천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여러분들의 사회활동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관내에는 현재 2,289(2008.12월기준)명의 지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