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하리면 5개마을(대표 임상인)과 삼성정밀화학(주)(대표 이용순)와의 농촌사랑 자매결연 행사가 27일 오전 11시 하리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기업과 농촌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농촌사랑운동을 확산하고 농촌과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농촌에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예천농협(농협장 박시옥)이 주관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결연기업 대표자 및 임원, 탑1.2리, 동사리, 은산2리, 우곡3리 마을대표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념품도 교환했다.
협약내용은 삼성정밀화학(주)은 결연마을에 대한 농업기술지원과 환경보호 봉사활동, 결연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농업.농촌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하리면 탑리 등 5개마을은 도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공급,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 마련 등이다.
한편, 이날 김수남 군수는 자매결연 행사에 참석해 삼성정밀화학(주)와 하리면 자매결연 마을이 한마음이 되어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기반이 구축되기를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