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증진실을 올해 새로 증축하고 장비를 구입.보안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군이 건강증진실을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은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해 온 건강증진실이 하루 40여명씩 연간 이용객이 8천여명에 이르는 등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의 장으로 각광을 받음에따라 이들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업비 4억2천만원을 들여 보건소 2층에 100평 규모의 건겅증진실을 증축하고 체력진단장비와 운동장비 22종을 추가로 보강해 지난 11월 15일 준공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현재 건강증진실에는 종합운동기, 활차운동기 등 재활운동기구와 런닝머신, 발맛사지기, 안마의자 등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진단기구 등 모두 42종의 장비와 체성분 분석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매주 월~금요일 근무시간중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간호사, 생활체육지도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체성분 분석과 체력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상담과 운동지도 등 맞춤식 건강관리도 해 주고 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