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고 멋진 노년생활을 열어주기 위해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회장 정창모) 주관으로 운영한 제25기 예천노인대학이 8개월 과정의 교육을 마치고 24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읍면노인회 분회장, 가족 등이 참석해 배움의 열의를 갖고 소기의 대학과정을 마친 100명의 학생들을 축하해 주었으며, 이날 예천읍 청복리 정봉주씨가 노인복지증진 유공으로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예천노인대학은 노인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 200만원의 예산으로 매년 100명씩 수강을 원하는 남녀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씩 노인 건강관리, 소양함양 교육, 군정사항, 오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저명 인사들의 강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전한 여가선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김수남 예천군수는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지역실정을 감안해앞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가는 동시에 문화생활체육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