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를 주도할 인간을 육성하기 위한 2006 예천학생종합예술제가 22일 예천군 문화회관 및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 군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김수남 예천군수, 박성희 예천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관계자, 학부모, 관내초.중학생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학예발표회를 갖았다.
이날 학예발표회는 풍양초등학생들의 댄스스포츠인 자이브를 시작으로 13개팀이 출연해 단소, 난타, 무용, 농요, 영어연극, 중창, 댄스, 사물놀이 등 방과후학교와 체험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는 개막식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학생과 교사들이 1년동안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서예, 한지공예, 판화 등 만들기와 그리기 작품 484점에 대한 전시회도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21세기는 다양성이 요구되는 지식정보화사회로 이러한 시대에 걸맞게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 능력을 발현시키는데 목적을 둔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원대한 꿈을 키워주고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