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산합1리에 거주하는 정현모(44세)씨는 2002년부터 금년도까지 7년간 지속적으로 매년 3~4회 걸쳐 시행하는 공공비축미 수매장인 산합리 창고에서 수매에 응하는 약80~120명의 주민들에게 20~30만원 상당의 술과 고기를 접대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공판장이 본인의 집 옆에 있어 우연한 기회에 집에 있던 약간의 술과 고기를 주민들에게 접대하였는데 한잔의 약주에도 너무나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이를 계기로 매년 어김없이 산합리 공판장에서 공공비축미를 수매하는 7개리 지역주민들에게 술과 고기를 접대하게 되었다.
또한 호명면 젊은 청년들이 실시한 사랑의 연탄 모금운동에도 동참하여 연탄 1,000장을 기탁해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