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회장 |
예천군의 대표적 봉사단체중 하나인 예천석송라이온스 클럽 60여명의 회원들은 유천면 고산리 201번지 신일영(여, 67세)씨의 가옥이 노후되어 난방이 잘 되지 않아 추운 겨울을 나기가 힘들다는 주변의 안타까운 소리를 듣고 현장을 확인한 후 회원회의에서 집수리를 결정하고 모두가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자체기금 600여만원과 회원1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연탄보일러와 난방시설 일체를 교체하고 평소 외풍이 심하던 집의 창문을 현대적으로 바꾸어 찬바람이 스미지 않게 하였다.
집주인 신일영씨는 이들의 고마움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