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소외계층에 대한 방문보건사업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4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이 노인인구증가 및 의료수준의 향상에 따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에게 각종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한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오종범 웃음치료사를 초청하여 ‘행복공장 공장장’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하여 이들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으로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자원봉사는 거동장애, 무의탁 독거노인, 65세이상 노인,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유지가 어려워 지속적으로 돌봐야 하는 대상자들에게 각종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기능을 유지개선하고자 주 1~2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단체 50명, 개인 20명 등 70여명이 보건자원봉사 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ㆍ미용 사업 50회 175명, 피부건강 및 발 관리사업 12회 123명, 차량서비스 82회 115명, 가사서비스 12회 155명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보건지원 대상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하여 보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ㆍ교육 및 자립운영체제 유도로 자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