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한 제3회 예천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14일 오전 11시 예천읍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이상국 연합회장과 기관단체장회장, 임원 및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들어갔다.
올해 세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예천, 용문, 하리, 감천, 보문, 풍양 6개읍면 12개팀 15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조별 리그전으로 치루어 지며 이들 선수들은 제각기 팀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동시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 1, 2, 3위의 시상식도 가졌다.
예천군은 고령화 시대와 웰빙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취미 활동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게이트볼이 체력 증진은 물론 삶에 대한 활력소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어 앞으로 동호인들의 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