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국민소득수준의 향상과 식생활 습관 변화로 성인병 환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당뇨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본 교실은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당뇨환자 및 가족과 관심있는 지역민 6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 당뇨환자를 위한 자가관리법과 예방법 및 합병증관리, 운동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군은 이들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혈당검사, 콜레스테롤검사 등 기초 건감검진과 체격측정 및 체성분검사도 실시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14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안동 류병원 전대형 내과과장을 초청해 당뇨에 대한 교육과 YMCA 강사 초청 레크레이션을 실시한데 이어 21일, 28일과 12월 5일 매주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하게 된다.
예천군에서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한가운데 당뇨환자나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