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교통 오지지역 주민의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하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종합민원처리과 지적담당 직원 2명과 지적공사 예천지사 직원 1명으로 현장민원처리반을 구성하고 현지에 출장하여 토지분할, 등록전환, 지목변경, 토지합병, 소유권 이전 등을 위한 지적측량, 공부정리 신청 접수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12개 읍면을 22회 방문 실시할 계획이며, 9월에는 24일 용궁면, 25일 보문면을 각각 방문하여 오전 10시부터 실시하고 방문일 전에 전 군민이 알 수 있도록 방송 및 이장을 통해 사전 홍보를 하고 있다.
전우대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하여 민원을 접수하고 지적민원을 상담 해결해주어 군민의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매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적 현장방문처리제가 읍면지역을 순회 방문하여 민원을 직접 처리해 줌으로써 역동적인 현장행정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