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중학교 출신지역민 및 출향인들이 축구를 통하여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9회 풍양면 기별 친선축구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풍양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16일 오전 11시부터 김수남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풍양축구동호회(회장 백남훈)가 주최하고 풍양면 체육회와 풍양중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하며 26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축구를 비롯하여 배구, 족구, 노래자랑 등이 벌어지며, 참가 선수들은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경기를 통해 친분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부상이 주어지며,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