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건국 60주년 및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광복절에 각 가정과 직장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기를 달도록 홍보하고, 직원들에게는 각 가정에서 국기를 다는 모범 보이기, 자녀와 함께 이웃집에 국기를 달도록 권유하기 등을 홈페이지와 구내방송, 직원조회,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각급 기관.단체.기업체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읍.면.리 옥상방송과 일선 행정조직을 이용하여 각 가정에서 태극기가 계양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간선도로에도 가로용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극기는 약간의 비가 올 경우에는 당초 계획대로 게양하고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인하여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면서 “때가 묻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즉시 교체하고 변색되거나 훼손된 깃봉, 깃대 등은 규정에 맞게 일제정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