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오전11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청년 창업가들과 창업 활동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은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시행한 사업으로,창업교육,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과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3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 창업가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최대 2천만 원씩 총 1억 5천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저출생 위기 대응과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 정책을 통합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