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에서는 10일 무이2리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150박스를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용찬 이장과 무이2리 주민들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체장애인 가정과 용궁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들은 각각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지회에 106박스, 용궁면 내 경로당에 44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석윤진 용궁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사랑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