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23개 시군 보건소가 참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환자 분류하고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경진대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골든벨 등 2개 부분을 평가했으며, 보건소는 보건소장, 간호사, 행정 등 신속대응반 7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진, 화재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지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학동 군수는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신속한 대처는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난 의료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