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협의회장 윤영식)는 9일 오후 5시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예천군수,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예천군협의회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식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급변하는 통일환경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자문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예천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