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사무소(읍장 전상학)에서는 금년도 관내 주요 진입로, 간선도로와 공한지에 꽃길과 가로화단을 조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청정지역 이미지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전년도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공한지에 대한 현황 파악과 꽃묘 생산을 위해 왕신리 묘포장(900㎡)정비와 꽃묘 생산 위탁농가 지정, 종자, 농자재, 장비의 확보 등 사전 계획을 수립하여, 금년 4월 초순부터 영주방면 국도 등 주요 진입로 8개소 48.2㎞에 대하여 재배구간 성토와 정지작업을 한 후 루드베키아 등 5개 품목을 식재하고 대심리 구 담배원료공장앞 4차선변과 우계리 마을앞 등 읍 소재지 진입로와 시내 공한지 11개소를 정비, 칸나, 족두리 등 8개 품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왕신리 국도 4차선(28번) 내성천변을 지나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1만여㎡에 경관용 매밀밭을 조성하여 고향의 풍취를 느낄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천산책로에 길이 800m 조롱박터널을 조성하여 읍민들에게 분양에서 식재까지 참여토록하여 보다 쉽게 읍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였다.
이로써 진입로 꽃길과 시내 간선도로 공한지 가로화단, 한천제방, 한천체육공원 등 군민위락시설에 대한 풀베기 등 지속적인 비배관리를 통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꽃길과 풍요로운 소도읍 조성에 지역 자생단체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청유치로 고무된 우리 지역을 외지인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고자 여름철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비지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