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형 건강식품 천연초 (선인장) 판매한다

예천군 하리면 우곡리 남영태(53세)씨가 우리나라 토종 선인장인 천년초를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재배 판매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남씨는 지난 2001년 천연초 200종을 쪽당 5천원에 구입 첫 재배를시작해 점차 규모를 늘려 현재 자신의 농장 600평에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농산물 축제행사장에서 첫 시음회를 통해 많은호응을 얻었것에 힘입어 올해 10월 군민제전 및 우리농산물축제때 시음회와 함께 첫 판매를 시작했는데 축제장을 다녀간 소비자들로부터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천연초 판매가격은 25~35쪽 1박스(2㎏ 정도) 당 2만5천원(택배비 별도)으로, 이는 시중가격 1박스당 15만원 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구입을 원하는 자는 하리면 우곡리 남영태(011-9598-8722)에게 연락하면 된다.

천연초는 영하 20℃의 노지에서도 얼어죽지 않고 병충해도 없어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도 필요없는 자연상태 그대로 재배할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고, 플라보노이드,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C, 아미노산, 무기질, 사포닌,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가득한 세계 유일의 한국에만 자생하는 선인장이다.

특히, 천연초에는 성인병의 주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포착을 제거하고, 노화억제와 항바이러스, 항혈액응고 및 급성간염 억제, 고혈압 및 당뇨병성 백내장 등의 예방, 항산화, 항암효과, 아토피에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율무 0.19%, 표고 0.21%, 칡뿌리 2.21% 보다 월등히 높은 5%나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도 과일류 0.19~2.91%, 채소류 1.19~7.42%, 곡류 1.19~10.35% 보다 월등히 높은 48.5%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예방과 장의 활성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칼슘의 경우 멸치의 수백배나 높은 함유량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과 관절염에도 효과가 탁월해 앞으로 웰병형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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