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회관 주관 이동 여성교육 개강식이 26일 오후 2시 개포면 복지회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관계자, 강사, 교육생 78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7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이동 여성교육은 수지침반, 노래교실 2개 과목 강좌가 운영되며,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진이 강의를 맡게 된다.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수지침반은 오후 2시에, 노래교실은 오후 4시에 각각 2시간씩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생들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또, 오는 31일부터 용문면 회의실에서 지역여성들을 대상으로 수지침과 다이어트댄스 2개과정에 대한 이동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1세기는 여성들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익힌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 여성회관에서는 농한기 읍면지역 여성들의 지식 및 교양함양을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이동 여성회관 여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