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백전동 주택단지 내에 가스 창고가 들어서려 하고 있다.
현재 예천시내 전역에 가스 폭발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가는 물론 시내에 모가스 상호가 들어가는 간판도 걸어 놓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금 예천시내 백전동에 가스 영업소도 아닌 보관 창고를 지어 가스 판매업을 하려하고 있다. 현재 새로이 가스 창고가 들어서려는 주변엔, 아파트 단지 및 주택단지 들이 들어서 있고 예천여고와 동부초등학교까지 들어서 있는 곳으로, 가스창고가 신설 된다면 이는 주변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군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현재 가스업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체는 주택가에서 멀리 떨어진 외지에 창고를 지어 놓고 영업을 하고 있는 반면,주택단지 내에 가스 창고가 건립 된다면 만에 아니 백만분의 하나라도 가스 폭발로 인해 창고가 폭파한다면 인근 주민들은 물론 근처 학교의 어린 학생들의 생명까지도 위협 당할것이다.
"불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듯이 위험, 즉 가스 폭발로부터의 예방하다라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얼마전 인근시에서 개최된 문경 도자기 축제때 에드벌룬 폭발로 아르바이트 학생 2명이 크게 화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그런 작은 폭발로도 사람의 생명을 위협 할수 있는데 가스 창고가 폭발 한다면 과연 그 위력은 상상도 하기가 싫다. 대구 도시가스 폭발 사건, LGP용기 충전소 폭발사건, 가정집 LPG용기 폭발, 이런 얘기들이 우리의 귀에 전혀 생소한 얘기만은 아닐것이다.
따라서 시내에 가스 창고가 들어선다는 것은 생명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어린 아이들 까지도 쉽게 알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러므로 관계기관에서는 백전동 주택가 내에 가스 창고 건립 및 허가에 대해 신중해 고려해 판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