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정용삼)는 3일 오후 3시 2층 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 10명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안전지킴이 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운우 모범운전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아동 안전지킴이 택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동 납치사건 등의 예방을 위해 모범운전자들이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정용삼 서장은 발대식에 앞서 아동안전지킴이 택시 모범운전자 회원 조성래, 안유전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아동안전지킴이 택시』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 안전망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아동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 범죄기회를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아동안전지킴이 택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범운전자 여러분들의 봉사 정신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다함께 힘을 모아 아동안전보호와 지도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에 발대식을 가진 아동안전지킴이 집 43개소와 전직경찰인 경우회원 37명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봉사대는 아동안전보호를 위한 협력치안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