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탐방하여 그 내력과 역사성을 바르게 알고 전통문화 유산을 아끼고 가꾸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문화원 임원을 대상으로 29일 관내 문화유적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탐방행사는 오전9시 문화회관 앞을 출발하여 용문사와 성보유물관, 금당실 마을과 송림, 양수발전소, 도시복생가 효공원, 천문과학문화센터,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의 문화유적과 관광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탐방에 참가한 문화원 임원 등 35명은 군 문화관광 해설사인 박용성씨로부터 지역의 문화유적과 관광명소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하여 다시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전 군민들에게 널리 확산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