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혁신사례 공유와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공직자의 혁신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06 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직원, 학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혁신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가졌다.
발표사례로는 새마을과의 ‘주정차 명예단속요원 운영 혁신사례’와 사회복지과의 ‘고객만족을 위한 One-Stop 복지행정’, 산림축산과의 ‘다변화된 산불발생요인을 분석한 산불방지체계 혁신’, 농업기술센터의 ‘고품질 생균제 보급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 상리면 ‘임산물(호두) 소득화 추진’, 하리면 ‘지역 주민단체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 실천’ 등 6건을 발표했다.
사례발표에 이어 상주대학교 권오상 교수를 초청 “고객과 성과중심의 일류지방행정 구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별 강연도 가졌다.
이날 최종 심사결과는 1차심사 90점과 2차 사례발표 10점을 합산 종합 결정하며, 최우수 1개팀에는 부서표창 및 시상금 60만원, 우수 2개팀은 부서 표창 및 시상금 40만원, 장려 3개팀에 부서표창 및 시상금 2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경진대회 사례발표를 통해 혁신분위기 확산과공직자의 혁신활동 솔선 참여를 제고하고, 정책 및 행정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성과를 가시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