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명승 제16호로 지정된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와 이시대 마지막 남은 주막인 삼강주막 옆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회룡포는 한반도 최고의 물도리 마을로 육지속의 섬으로 유채꽃 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장안사 뒤 전망대에서 내려보아도 좋지만 지금은 회룡포 주차장에 주차 후에 뽕뽕다리를 건너가서 직접 유채꽃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또한 소나무 숲에 있는 정자에서 굽이쳐 흐르는 내성천과 모래, 회룡대를 올려다 보면서 즐기는 것이 이번 주말에 회룡포를 관광할 수 있는 관광 포인터이다.
삼강주막은 이시대 마지막 남은 주막으로 삼강나루의 나들이객에게 허기를 면해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로는 시인 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되었으며 새로이 복원하여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더구나 요즘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 강변에 유채꽃이 만발해 찾아오는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유채꽃 구경을 하고 바로 옆에 잇는 삼강주막에 들러 파와 배추를 섞어 구운 부침과 손두부, 묵과 함께 시원한 동동주 한사발을 들이키면 더 좋다.
또한 삼강다리위에는 낚시꾼들이 줄지어 서서 자연산 잉어를 낚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찾아오시는 길
● 회룡포 : 예천IC(점촌함창IC) - 34번국도 - 용궁면 소재지 - 회 룡교 - 회룡포
● 삼강주막 : 예천IC(점촌함창IC) - 34번국도 - 용궁면 소재지 - 삼강교 - 삼강주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