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게 하고 새로운 장수문화를 정립하기 위하여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인 풍양면 와룡2리에는 게이트볼장 설치와 산책로 지압보도 설치, 마을 환경 정비 등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으로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매주 월,목 저녁 8시에 마을회관에서 장수 문화교실로 윤귀덕 강사로부터 『어르신 건강체조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원예치료, 발관리, 수지침, 웃음치료, 풍물, 짚공예 과정을 마친 와룡2리 장수 문화교실은 올해에는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과정으로 건강체조, 노래, 풍물, 선진지 연찬의 4과정을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 환경정비, 건강증진, 소득사업, 사회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천에서는 감천면 유1리가 2005년에 선정되어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풍양면 와룡2리는 2006년도에 선정되어 올해 3년차 사업이 진행중으로 그동안 어르신들이 학습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자긍심 고취는 물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다.
와룡2리 주민들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노후의 건강한 삶이 중요성을 더하는 요즘에 건강하게 일하고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농촌의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 주민이 합심하여 사업 추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