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한다.
군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도 및 육아휴직 권장,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수유실 운영 등 각종 복지혜택 확대에 앞장서 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