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부부봉사단(회장 석재호)은 17일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호국보훈정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남산 충혼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배하고 충혼탑 위패실 청소 후 남산공원 주변 환경 정리도 함께했다.
석재호 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항상 잊지 않겠다.”며 “충혼탑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부부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부부봉사단 충혼탑 환경정화 봉사활동
한편, 예천군 부부봉사단은 봉사하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2016년부터 11가족으로 결성해 매년 충혼탑 환경정화와 독거노인가구 환경정비 활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사랑나눔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상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7일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예천군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법무보호복지사업 지원,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