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지난 16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역량강화와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공유하기위한 장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발표는 초등학생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21개관서를 대상으로 1차 교안내용 심사 후 채택된 10개의 소방관서가 2차 강연대회를 펼쳤다.
예천소방서 강사로 참가한 김용수 소방장은 교수 학습전략과 강의 전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리가족 안전지도 만들기’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
김용수 소방장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성장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강사역량을 더 강화해 군민들이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