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오후 7시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이 참석해 교육생과 관계자들 노고를 치하했으며 총 46명 학습생 중 32명이 수료해 명예학사 학위증을 수여 받았다.
학생자치회 임원 등 학습생 단합과 학사 운영에 기여한 학생들에게도 공로상(4명)과 봉사상(2명), 충효상(2명)을 수여했으며 아울러 1년 동안 결석 없이 꾸준히 참석한 학습생 7명에게도 개근상을 수여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의 학습력을 신장하고 평생학습으로 지역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사업으로 예천군은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 협약을 통해 운영했다.
지난 3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46명이 등록했으며 상‧하반기 각 15주 총 30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하고 정규과정 외에도 학생자치활동, 학습동아리 특강, 봉사활동(플로깅), 자선 나눔바자회 등 평생학습으로 얻은 배움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공헌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평생학습은 4차 산업혁명 및 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근간으로 경북도민행복대학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지역리더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