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촌자원개발관 대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마스터반 수료식을 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매주 4시간씩 총 7회에 걸쳐 가공교육 기초․심화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강의, 식품 트렌드 변화와 농산물 가공기술 이론교육, 음료‧잼‧동결건조‧분말‧조청을 생산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해 10명이 수료했다.
마스터반까지 수료한 교육생들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해 판매할 수 있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김채윤 농업인은 “농가에서 계획하고 있는 가공유형의 맞춤식 실습 교육이 더해져 제품을 개발 할 수 있는 방향 설정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꾸준히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발판 삼아 다양하고 창의적인 농산물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해 농가소득 향상과 더불어 예천의 농산물 가공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