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0일 2022년도 기본형 공익형직불금 267억 원을 10,922농가에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급하는 공익형직불금은 자격요건에 따라 농지 면적 합이 0.5ha 이하인 농가에게 지급하는 소농직불금 3,639건, 44억 원, 경작 면적 구간별 지급단가로 차등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7,283건, 223억 원이다.
권석진 과장은 “쌀값 하락,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올해부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과 보관, 의무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이 전면 시행됐으며 각각의 준수사항 미이행 시 공익직불금 지침에 따라 감액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