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22일 오후 1시 30분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서를 수여했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보호법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3년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예천박물관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이 선정됐다.
이날 전국 15개 기관이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으며 예천박물관은 예천청단놀음이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의 탈춤’으로 등재가 확실시됨에 따라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을 지역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고 확장성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계기로 우리 지역 고유의 무형문화재인 예천청단놀음을 재미있게 배우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