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복지서비스 향상을 강구하기 위한 주민복지관련 공무원 워크숍을 15일 오전 10시부터 지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및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주민복지관련 공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시대의 정착에 따라 중앙정부가 만든 정책을 단순히 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자치단체 스스로가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감안한 실질적인 복지계획을 수립 집행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복지 발전방안 등에 대한 연구발표를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 각 4명씩 8명으로부터 듣고 참석자간 토론을 하였으며 중식후에는 풍양 연꽃마을과 극락마을에서 청소 및 텃밭 가꾸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수남 군수는 건강하고 인정이 넘치는 주민복지 증진에 모두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고 인식의 발상과 전환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과정을 통하여 믿음과 신뢰가 쌓인 건강하고 인정이 가득한 복지군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