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없는 푸른 예천 만들기를 위해 예천읍 체육회(회장 장대복), 예천읍 농업경영인회(회장 김종창), 예천읍 한우협회(회장 김찬동), 예천읍 농촌지도자회(회장 노진수), 예천읍 생활개선회(회장 심숙자),세창건설(대표 윤숙자)에서 산불조심 홍보 현수막을 제작 기증하는 등 산불예방에 발벗고 나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증한 산불조심 현수막은 예천읍 체육회의 대형 현수막(가로, 세로 각 4m 40만원 상당)1점을 읍사무소 건물 외벽에 부착한 것을 비롯해 농업경영인회, 한우협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각 20점(16만원 상당), 세창건설 130점(65만원 상당) 등 총211점(169만원 상당)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변과 산불 취약지구에 설치했다.
전상학 예천읍장은“산불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읍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추고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읍은 읍행정의 최우선 방침을 산불예방에 두고 각 리별 책임담당제를 통한 산불예방 계도활동과 1일 3회 이상의 마을 앰프방송 및 반상회를 실시 산불조심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 강화에 적극 주력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자동 산불방송기를 생천리에 설치 1일 4회 자동방송하고 있으며, 흑응산 등산로에 산불홍보용 무인 방송기를 설치 산불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3월 1일 이후부터 산림연접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행위에 대한 일제 계도, 단속 등을 통해‘산불 없는 원년의 해’도전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글,사진제공:예천읍 사무소 장광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