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은 11월 19일(월) 10:00 경도대학 문화체육관에서 “고교생 초청 음악회 및 입시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도대학이 개교 11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한 이번 음악회 및 입시특강은 인근 20여개 고등학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을 초청하여 두차례에 걸쳐 실시하는데 이날 1차로 경북도립 교향악단을 초청하여 문화, 교양행사가 부족한 경북북부 고교생들에게 수준높은 교향악단의 협주곡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입시 시즌에 실시되어온 형식적인 입시박람회에서 벗어난 새로운 틀을 개척하는 신선한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도립 교향악단의 연주곡으로 시작되었는데 행진곡 “밀양아가씨”, 교향곡“트롬본 아가씨”, “아프리칸 교향곡”,“정렬의 스페인”등 총 9곡의 주옥같은 곡들이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연주되어 경청하는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주)한국건강교육협회 신상대 대표이사의 “청소년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란 주제로 실시된 특강에서 “청소년은 미래 한국의 꿈과 희망이며 성장 동력이다”며“항상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로 임해야 한다”고 말해 내년이면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무한한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었으며 또한 고3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경도대학은 11월 19일에 이어 11월 30일(금)에는 2차로 도립 국악단을 초청하여 “고교생 초청 음악회 및 입시특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