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세무직공무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세무공무원 한마음 대회가 김관용 도지사, 김경술 경주 부시장, 박종철 도세정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시군 세무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경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 세무공무원 협의회(회장 배경점)가 주최하는 ‘경상북도 세무공무원 한마음대회’는 체육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시군 세무공무원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세정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군을 돌아가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잘사는 부자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 확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세무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체납세 징수 등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시군간의 족구, 줄넘기 경기를 펼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각 시군에서 협찬한 상품을 나눠 주었다. 예천군은 권상업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세무공무원이 참가했으며, 2007 경상북도 세무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종합 우승은 포항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