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보면 노인회 회장 권기선(81세)씨가 10월 2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권씨는 8여년간 지보면 노인회장을 맡아오면서 매년 지보면 노인회 회원에게 온천욕을 제공하고 마을 경로당 환경정비에 성금을 지원하는 등 관내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17년 동안 관내 90세 이상 노인 70여명에게 매년 한과 1박스씩을 전달하고 불우이웃 20여 가구에는 쌀 1가마니씩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