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07 예천 곤충바이오 엑스포 관계로 미루어 왔던 군의 직제개편과 정기 인사를 지난달 27일 전격적으로 단행하면서 신설된 미래전략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그동안 여유기구로 운영해 온 정책기획단을 폐지하고, 전국 최초로 군수 직속으로 농산물 판매및 홍보를 담당 했던 시장 개척단(6급 담당)을 미래전략팀(5급 팀장)이란 명칭으로 확대, 개편했다.
미래전략팀은 미래 예천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인구증가 관련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미래 전략 담당과 녹색체험마을,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및 귀향, 귀농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담당, 자매결연사업을 통한 직거래를 추진하고 시장개척을 위한 자체 직판행사 및 유통망을 확충하며 지역특산물 명품화를 위한 홍보를 주 업무로 하는 시장개척담당 등 3개 계로 편성, 운영된다.
특히 이번 직제 개편으로 신설 된 미래전략팀은 전형적인 농업군인 예천군의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장기적인 농촌 발전의 비젼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만큼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 그동안 전국에서 최초로 군수 직속으로 운영하며 3명의 직원만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담당하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 크게 기여해 온 시장개척단의 확대 운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