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대성공을 거두며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군이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예천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를 연다.
김수남 군수는 이번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최고의 농특산물과 농업을 소재로 한 예천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이번 축제에 군민들과 출향인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 품평과 시식코너 운영, 예천농특산물 특판전, 각종 아이디어 조형물 등의 전시 운영과 옛날농기구 및 생활도구 전시, 디딜방아 체험, 떡매치기, 손두부만들기, 재래식 탈곡 등 농경생활 체험장 운영과 분경, 도예 전시 및 체험장 운영, 우수농산물 판매장 운영, 농요 공연, 사과 길게깍기 대회, 농산물 무게 알아맞히기 등 기존에 해오던 전시체험장을 운영하기로했다.
소비자 초청 사과따기 체험, 열기구 하늘체험, 곤충엑스포홍보관, 사과연구소 전시관 등의 체험 및 참여행사의 확대 및 추가 운영과 인디오 음악공연, 색소폰연주, 중국기예단 등 이벤트 행사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군민과 출향인, 자매도시민 등이 함께하는 한마당 화합의 장인 제9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51회 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제31회 예천문화제, 제2회 예천 전국 한시백일장 등도 펼쳐지게 된다.
이번 축제는 군이 농가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예천군민제전 기간에 맞춰 지난 1999년 처음 우리농산물품평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오던 것을 지난해 우리농산물 축제로 명칭과 내용을 한단계 발전시켜 개최한데 이어 올해 새로 사과를 주테마로 추가 설정 한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전문축제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