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18년 종무식을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나눔.봉사 활동으로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매년 문화회관에서 개최하던 종무식을 금년에는 담당 읍면별로 주위를 돌아보는 나눔.봉사활동으로 종무식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실과소 및 읍면 공직자들은 31일 17개 팀으로 나눠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환경정비, 불우이웃 연탄봉사 활동, 시가지 및 관광지 환경정화활동,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종무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군민의 공복인 공직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이웃을 위해 한발 먼저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금년 종무식은 연말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온정을 나누며 차분히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의식행사의 틀을 과감히 벗고 군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