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면장 여운자)에서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를 위한 각종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호1리에 소재한 다인산업 최종권 대표가 성금100만원을 기탁했고, 예천종합중기 이재훈 대표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연탄500장(35만원 상당)을, 보문면청년회(회장 김하진)에서 라면 22박스(40만원 상당)를, 독양2리 조백영씨가 백미80kg, 작곡리 윤기록 이장이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밀가루 27포(40만원 상당)를 7년째 전달했다.
또한, 오암1리 출향인 ㈜아이렉스케이엔피 김유기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을 위하여 라면 커피 등(500만원 상당)을 기탁해 28개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올해 3차례에 걸쳐 총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처럼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이웃돕기 동참으로 보문면은 추운 날씨에도 마음은 따뜻한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여운자 보문면장은 “우리가 나누는 작은 사랑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되어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보문면 직원들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써 어려운 주민들을 보살피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