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서장 한영수)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용궁 사랑마을(지체장애인 보
호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한데 이어 9월 18에는 풍양의 연꽃마을(무연고 노인
보호시설)과 극락마을(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예천경찰이 준비한 세
제류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영수 서장은 치안여건이 허용하는대로 예천경찰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
과 장애우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경찰의 도움
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사랑마을과 연꽃,극락마을 원장도 “치안업무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명절 때
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예천경찰의 도움에 보답하는 길은
시설 장애우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