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24일 아동안전지킴이 열여섯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의 ‘아동학대 및 성폭력 징후 발견 요령’을 시작으로, 상황별 현장대응 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예천경찰서에서 활동 중인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놀이터, 통학로 등 아동의 움직임이 많고, 아동범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도보순찰을 통해 아동 범죄예방, 보호 및 청소년 선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하반기인 8. 27.(월)부터 초등학생 등·하교시간대 1학교 1순찰차 배치 원칙으로 녹색어머니와 모범운전자 및 자율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협력단체와 함께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 등 아동안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예천군과 협업하여 학교주변 CCTV등 방범시설물 및 교통안전시설물 추가 설치를 통해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동연 예천경찰서장은 “예천경찰에서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건강해야 사회가 밝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진다.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