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풍 ‘솔릭’은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상하여 23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경북 지역에도 태풍특보가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됐다.
문경소방서는 경상북도 119특수구조단 10명이 전진배치 되었고 통제단 필수요원 및 현장근무인력 등 근무인력 보강, 풍수해 대응장비 파악 및 점검,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피해우려·예상 지역 사전대피 유도 및 안전 순찰 강화 등 긴급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태풍 대비체제를 구축하고 관내 피해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 며 “지역민들은 태풍발생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재난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