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6일 감천면 관현 1리 걷기동아리를 시작으로 8일까지 관내 10개소 동네 한 바퀴 걷기동아리 회원들에게 걷기 생활화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동네 한 바퀴 걷기동아리』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걷기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주민 주도 걷기동아리이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대한걷기협회 김주희 교수를 초빙해 동아리별로 1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동아리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걷기생활화 유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걷기”라며, “규칙적인 걷기 실천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